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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있저] 희귀병 딛고 마침내 월드컵 우승...축구 황제의 대관식 / YTN

2022-12-19 2 Dailymotion

극적인 우승컵을 들어올리며, 아르헨티나 국민에게 큰 기쁨을 선사한 이번 카타르 월드컵. <br /> <br />그 중심엔 '축구의 신' 메시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탄탄대로만은 아니었던 그의 인생 여정도 다시 주목받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잘 알려진 것처럼, 메시는 10살 때 '성장호르몬 결핍장애'라는 희귀병 진단을 받았죠. <br /> <br />키가 크게 자라지 않는, 어쩌면 축구 선수로서 치명적인 병인데요. <br /> <br />더 큰 문제는 매달 100달러 이상인 막대한 치료비였습니다. <br /> <br />철강 노동자인 아버지와 가정부였던 어머니가 감당하기에는 벅찬 금액이었죠. <br /> <br />메시에게 도움을 손길을 뻗은 건 바로 스페인 명문구단, 바르셀로나입니다. <br /> <br />메시의 재능을 알아보곤, 식당에서 치료비 지원까지 약속한 화제의 계약서, 바로 냅킨 계약서입니다. <br /> <br />11살 어린 나이에 자신에게 전폭적인 신뢰를 보낸 구단의 믿음에 메시는 성인이 되기 전 이미 월드클래스 기량을 갖추고, 축구 선수로서 승승장구합니다. <br /> <br />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 7회 수상에, 라리가 득점왕 8회, 유럽 챔피언스리그 득점왕 6차례 등 전무후무한 역사를 써내려갔죠. <br /> <br />그런 그에게 단 한 가지 아쉬웠던 건 국가대표 성적이었는데요. <br /> <br />앞선 네 번의 월드컵과 남미 최대 축구 대전인 코파아메리카컵에서 메시의 아르헨티나는 번번이 우승 문턱에서 좌절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16년 코파아메리카컵 결승에서 승부차기 실축으로 칠레에 패한 뒤엔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하기도 했죠. <br /> <br />지난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조차 16강에서 탈락했던 메시. <br /> <br />하지만 지난해부터 반전이 일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메시가 2021 코파 아메리카에서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이끌며 득점왕과 도움왕, MVP를 휩쓸었는데요. <br /> <br />1년 만에 다시 월드컵 우승으로 '축구의 신' 경력의 화룡점정을 찍었습니다. <br /> <br />국가대표 경기에서 부진할 때마다 강도 높은 비판을 서슴지 않았던 아르헨티나 축구팬들과 현지 언론도, 이번 우승을 '메시'의 우승이라며 한목소리로 메시에게 고마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메시도 우승 뒤 '얼마나 미친 반응이 나올지 알기에 어서 아르헨티나로 돌아가고 싶다'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보리 (ybr072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2121920025628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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